[뉴스핌=노희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해외 바이오 부문의 견조한 수요와 공격적인 생산능력 증설로 해외 가치가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강희영 애널리스트는 4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육류 소비와 농가당 가축수 증가로 사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2월에 인수한 중국 전분 가공 업체가 라이신 생산시설 증설에 대해 중국 정부의 비준을 취득했다"고 이같이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의 중국 정부 비준 취득으로 중국 현지에서 생산시설 증설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중국의 라이신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라이신은 식품의 가공에 이용되는 아미노산의 하나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중국 전분 가공 업체 심양길륭옥미생화유한공사를 인수했으며 이 회사는 라이신 10만톤, 쓰레오니 5만톤의 생산시설 증설에 대한 중국 정부 비준을 취득한 바 있다.
강 애널리스트는 신규로 증설된 라인은 2012년 2분기나 3분기부터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그는 국제 곡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에 이를 전가하지 못하는 리스크를 반영해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지난 6개월간 코스피 대비 26% 초과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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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