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리비아의 정치적 혼란이 다른 주요 산유국으로 확산돼 원유가격이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차질을 줄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할 경우 달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분석가들은 유가가 고공 행진을 지속할 경우 정책결정자들은 석유 쇼크가 국내의 소비와 수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주목하게 될 것이며 결국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위한 금리인상 필요성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은 경제, 금융 위기때 흔히 안전자산 역할을 하는 달러가 지지를 받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리비아사태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확산될 경우 유가는 2008년 기록된 사상 최고 수준을 향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씨티그룹의 통화 전략가 발렌틴 마리노프는 이 같은 우려로 투자자들은 다시 달러화 표기 자산 매입을 늘릴 수 있으며 이는 지난 몇개월간 나타난 (달러 이외) 통화 보유 다양화 흐름을 둔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정학적 우려를 둘러싼 위험회피성향이 최고 수준에 이르면 통화 보유고를 다양화하려는 흐름은 중단되는 대신 미국채 수요가 늘고 달러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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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