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경제회복세에 속도가 붙음에 따라 올해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미국의 국채 수익률은 상승할 것이나 중동지역의 소요가 엔화를 잠시 떠받칠 것이라는 전망조사 결과가 나왔다.
65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번주 실시된 서베이에 따르면 1개월후 엔화에 대한 달러화의 전망치는 83.0엔, 3개월후에는 85.0엔, 6개월후에는 86.0엔, 1년 후에는 90엔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달 실시된 별도의 전망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이 올해말까지 현재의 3.40%에서 50bp 포인트 오른 3.90%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반면 10년 만기 일본 국채(JGB) 수익률은 현재의 1.28%에서 12bp 포인트 오른 1.40%에 그치며 미국채와의 수익률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익률 격차가 미국 경제의 밝은 전망과 결합해 달러화를 강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전일(1일) 발표된 경제지표에 따르면 미국의 제조업은 근 7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금요일(4일) 나올 비농업부문 월간 고용수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번 폴에 참여한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일본중앙은행이 0~0.1% 범위인 현재의 오버나잇 콜금리를 최소한 2012년 10월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미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4분기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투자자들에게 엔화 보다는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또 중동지역의 사태 발전과, 이같은 상황이 전통적 안전 통화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경우 달러화에 대해 엔화는 향후 6개월에 걸쳐 83-86엔의 거래폭을 보일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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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