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메리츠화재의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함은 물론 시가배당률 역시 업종 내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전월대비 전보험 종류의 손해율이 하락하고 투자부문에서 이자이익이 꾸준히 증가해 유가증권 처분익이 유입됐다"며 "예상대비 실적이 빠르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자동차보험 매출은 전년비 23% 증가하고 있어 제도 개선, 유가 상승 기조로 인한 손해액(손해율의 분자 항목) 상승 기조 완화 뿐만 아니라 매출(손해율의 분모 항목) 확대에 의한 자보 손해율 안정화도 기대해볼 만한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메리츠화재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분할(분할기일 3.25일 예정)로 영업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이 낮아진다는 점과 장기 신계약 성장률이 타사 대비 높지 못하다는 점에 대한 우려"라며 "하지만 분할로 지급여력비율은 낮아지더라도 현대해상과 유사한 레벨이 되므로 우려되는 사항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장기 신계약 성장이 타사 대비 더딘 이유는 보장성보험 포트폴리오 집중 전략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는 전략적 선택이며 보장성 집중 전략은 향후 ROE 차별화(타사 대비 높은 ROE)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3월 결산법인인 메리츠화재의 배당수익률은 현 주가 기준 4.4%로 예상돼 손, 생보업종 내 최고 수준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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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