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 소식에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진정되고 이에 뉴욕증시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27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5.50/1126.50원에 최종 호가되며 전날의 1131.00/1132.00원에 비해 5.50/5.50원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26.00원, 저점은 1129.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2.1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3.8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26.50원에 비해 2.65원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유가 진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리비아 사태에 따른 공급 감소분을 보충하기 위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증산에 나섰다는 소식에 원유선물가격이 고점에서 내려서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산한 거래속에 다우지수는 0.51% 오른 1만2130.45포인트, S&P500지수는 1.06% 전진한 1319.88포인트, 나스닥지수는 1.58% 상승한 2781.05포인트로 주말장을 막았다.
이에 따라 글로벌 달러는 유가가 진정되면서 엔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에 폭넓게 반등했다.
유로/달러는 1.3750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엔은 81.68엔으로 하락했다.
한편 미국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4월물은 60센트, 0.62% 오른 배럴당 97.88달러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다.2년반래 고점인 배럴당 119.79달러를 기록한 북해산 브렌트유는 사우디의 증산소식이 전해진 뒤 112달러대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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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