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최근 미국의 주식펀드에 유입되던 자금이 빠져나가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펀드 시장조사업체 리퍼(Lipper)는 2월 17일~23일까지 미국의 주식펀드에서 34억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상장지수펀드(ETF)의 대규모 유출에 의한 것으로 이로써 주식펀드는 7주 연속 순유입 행진을 멈췄다.
이 기간동안 미국 국내 주식에서도 자금이 빠져 나간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외 주식으로 5억9200만달러가 유입된 반면 미국 내 주식은 40억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SPDR S&P500 ETF에는 66억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지난 7월 7일 이후 가장 큰 폭의 유출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스닥 100 지수를 따르는 파워셰어즈(PowerShares) QQQ Trust ETF는 6억 980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 나갔다.
다만 위험 투자자들은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우량등급과 고수익채권펀드에는 각각 6억6800만 달러, 4억92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며 12주 연속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채 시장에서의 자금 유출은 다소 줄었으나 6억1000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15주 연속 투자자들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과세채권펀드에는 39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대량의 자금이 들어왔다.
한편 신흥국 주식펀드에서는 4억140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5주 연속 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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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