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 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을 넘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39만1000건을 기록, 직전 주 41만3000건에 비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1만건에서 40만건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 또한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도 직전주에 비해 14만5000명 감소한 379만명으로, 전문가 예상치 388만1000명을 웃돌았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40만2000건으로 직전주 41만8500건(수정치)에 비해 감소하여, 2008년 중반 이후 최저수준으로 확인됐다.
한편 당초 41만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1만3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1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0.4%(2.3% 감소에서 수정됨) 감소했던 직전월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이며 2.7% 증가를 내다본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다만 운송을 제외한 자본재 수주는 3.6% 감소하며, 0.4% 증가를 전망했던 예상치를 훨씬 하회했다.
항공기와 방위산업을 제외한 민간 자본재 수주 또한 6.9% 감소하며, 2.5% 감소를 전망했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비몸비 엔숌, IFR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계절조정치 수준이 노동시장의 상당한 개선을 보여주는 선인 40만건 이하로 떨어졌다. 직전주에 비해 2만2000건이 감소된 것은 희소식이다. 그러나 수당신청청구건수가 주간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변동이 심하다. 일단 40만건 이하의 추세가 확립되어야 낙관론이 굳어질 것이다."
▶ 탐 포셀리, RBC 캐피털마케츠 미국담당 이코노미스트
"39만건으로 내려선 실업수당청구건수는 현재의 일자리성장 수준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전달의 지표가 다소 상향수정되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자본지츨은 상향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시작은 미약하지만 자본지출이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오늘의 지표들은 통화정책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견해를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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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