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신용카드에 비해 소득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사용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각종 카드로 결제한 건수는 2000만건에 육박한 반면 건당 평균결제금액은 5만원대로 줄었다. 카드를 이용한 소액결제가 일반화됐음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0년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결제는 전년보다 22.4% 증가한 1999만건이었다. 총액기준으로 보면 2002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규모다.
지난해 카드결제금액은 하루 평균 1억 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7% 증가했다.
카드종류별로 신용카드가 일평균 1593만건, 1.4조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9.2%, 5.9% 증가했다. 다만 건당 평균결제금액이 2002년 9만 4000원부터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5만 5000원에 달했다.
체크카드의 이용실적이 크게 늘었다. 일평균 388만건, 1419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 35%, 금액 42%나 각각 증가했다.
이는 연말소득공제시 신용카드에 비해 소득공제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은 20%인데 비해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은 25%로 높다.
여기에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최근 부가서비스도 확대됐다.
선불카드 역시 기프트카드를 중심으로 건수 및 금액이 전년보다 각각 116.7%, 82.8% 급증한 일편균 18만건, 6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규모는 일평균 3689만건, 267조 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2%. 1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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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