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금통위 이후 대내적인 재료가 사라진 상태라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전날까지 2만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전환했다.
15일 국고채 3년물이 3.95%로 전날보다 2bp 내렸다. 국고 채 5년물은 전날보다 3bp 내린 4.46%, 국고채 10년물은 1bp 내린 4.82%로 각각 마감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2.48로 전날보다 11틱 올랐다. 이날 102.38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한때 102.55까지 오르며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나갔다.
전날까지 2만계약을 넘어서는 사상최대의 순매도 누적포지션이었던 외국인은 이날 1575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도 3140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보험, 은행, 기관계는 각각 1673계약, 2464계약, 2404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 증권사 브로커도 "크게 움직이 없던 날이었다"며 "장 막바지에 포지션 정리만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대해 이 브로커는 "단지 그동안 매도가 많았기 때문"이라며 "내일 외국인 동향을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한 보험사 매니저는 "박스권으로 보고 있다"며 "금통위 이후 큰 이슈가 사라져서 전일부터 시장에 색깔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매수전환에 대해서도 "수량이 많지 않아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의 누적 매도포지션이 커져있는 상태에서 지속쪽으로 한쪽으로만 갈 수 있는게 아니라 새로운 재료가 나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놓은 것이라는게 그의 진단이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고, 단기적으로는 큰 이슈가 없어서 당분간 관망세가 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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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