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뚜렷한 수급주체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외국인이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점도 국내 증시에 방향성을 제시해주지 못하는 분위기다.
1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47포인트(0.27%) 하락한 2009.12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018까지 오르며 강보합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전환한 탓에 상승폭을 내줬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81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17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어 반등에 나서기엔 만만찮은 상황이다. 프로그램도 비차익거래 위주로 60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다. 전기가스가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IT), 기계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과 건설, 유통, 증권, 보험, 증권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소폭 오름세인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이 각가 1.01%, 2.5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기아차 등은 약세다.
부국증권 한태구 연구원은 "증시의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증시의 방향성은 글로벌 경제 변수도 중요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시장 수급의 핵심인 외국인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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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