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코스피 지수가 2000선 마저 무너졌다. 외국인의 대량 매도 지속으로 인한 투심 악화에 과매도 국면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가적인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대투증권 이영곤 애널리스트는 11일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수급을 악화시키며,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의미있는 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들의 엇갈린 4분기 실적과 이집트 대통령 사임 발표 혼선 등으로 뉴욕 증시가 혼조세 마감한 가운데 이날 있었던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날에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 역시 다소 위축된 상태"라며 "코스피가 2000선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것은 단기적으로 과매도 국면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스피 2000선 이하에선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매수에 나서도 좋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지수 조정은 나타날수 있지만, 하락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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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