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4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를 보인 진로가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격 인상 및 시장 점유율 상승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KB투자증권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막걸리 열풍 등으로 소주 출하량이 2009년 -6.6% YoY, 2010년 -0.4% YoY로 성장성이 둔화되고, 진로의 과거 4년 평균 시장점유율도 50%로 정체된 상태"라며 "향후 실적개선이 이루어지려면, 원재료비 상승 및 경쟁비용 증가를 커버할 수 있는 가격 인상이나 시장점유율 증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격 인상 및 하이트맥주와의 통합영업 성공으로 인한 시장점유율의 상승이 향후 주가의 향방을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2005년 하이트맥주의 진로 인수 시 공정위 제한조건의 기한이 끝나 2011년 2월부터 하이트맥주와의 영업을 통합할 수 있으며, 물가인상률 이상의 제품가격 인상이 가능하게 된다"며 "향후 가격 인상이 되거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여 실적이 저점을 통과할 때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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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