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0일 오전 9시 2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10일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공방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금리인상 기대감 등 원화절상 압력이 유효한 상황이지만 1100원에서 지지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신흥국을 중심으로 인플레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의 금리인상에 이어 내일 한은 금통위에서 2개월 연속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며 원화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견조한 수출에 따른 펀더멘털 강화, 저평가 메리트 등은 여전히 원화 강세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들이다.
다만 1100선은 견고하게 지켜지고 있다. 1100원대 초반에서 저가 인식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여기에 더해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하방경직이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
또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 공세 또한 부담이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은 차익실현성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는 등 역송금 수요도 하락세를 제한하고 있다.
새벽 뉴욕증시 또한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높아져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 또한 소폭 상승하며 1110원대로 올라섰다.
원/달러 환율은 1100원선에서의 강한 지지가 확인된 상황에서 당분간 1100원대를 중심으로 수급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양호한 펀더멘털이나 글로벌 달러 약세에 편승해 역외를 중심으로 매도하는 세력들이 있지만 1100원이 탄탄하게 지지받고 있다"며 "외국인이 주식을 대규모로 순매도한 후 달러를 사들여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1100원선 근처에서 하방 경직성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딜러는 "1100원 지지 확인 후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역외 매수세 전환에 주목해야 한다"며 "1100원에 대한 강력한 지지로 추가 하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역외에서 이머징 마켓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며 서울 환시에서 매도세를 일부 축소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원화는 금리인상 기대와 견조한 수출, 원화 저평가 메리트 등 강세 재료들이 유효하나 신흥시장에서의 자금 유출 분위기, 개입 경계 등으로 추가 하락 속도는 주춤할 것"이라며 110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을 예상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