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하면서 1100원대 초반까지 몸을 낮추고 있다.
대외적으로 이집트 우려가 완화된 상황에서 미국경제의 견조한 회복세에 따른 뉴욕증시 랠리가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또 이번주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진 점도 원화강세의 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1100원대 초반에서는 레벨부담과 저가인식 결제수요가 나오면서 하방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5분 현재 1104.60/70원으로 전날보다 2.90/8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50원 하락한 1104.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역외세력의 달러 매도로 전저점(2010년 4월 26일 1102.60원)을 하회하면서 1102.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1100원에 대한 레벨부담으로 1100원대 초반에서는 하락압력이 제한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04.90원, 저점은 1102.5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5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역외를 중심으로 매도압력이 강하다"며 "1100원에 대한 레벨부담으로 1100원대 초반 부근에서는 로컬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1100원 레벨을 둘러싼 수급 공방이 치열하게 이루어지며 좁은 레인지 내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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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