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기자] 국고 3년 금리가 4.10%에 육박하는 등 채권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예정된 금통위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극대화되는 가운데 이날 3년 입찰이후 헤지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지는 모습이다.
7일 11시 46분 현재 3년물 국고채 10-6호는 전날보다 11bp 오른 4.09%에 체결되고 있고 5년물 국고채 10-5호는 전날보다 8bp오른 4.48%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 3년물의 경우 지난해 3월 9일 4.10%를 기록한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91일물 CD금리도 이틀만에 2bp 올라 3.07%에 고시됐다. SC제일은행이 발행한 경과물 CD가 민평보다 8bp 높은 수준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3년물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5틱 내린 101.99에 매매중이다. 이날 102.0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2.10까지 회복되는 듯했지만 입찰이후 낙폭을 키워 101.97까지 밀려났다.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3700계약, 91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와 투신, 개인이 각각 2630계약, 740계약, 116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통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입찰에 대한 부담도 더해졌다"며 "대내외 여건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통위를 기다리며 약세행진이 이어질 것 같다"며 "금리가 많이 올랐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매수기회를 찾기도 쉽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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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