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이 55조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는 1조919억달러로 전 세계 시총 순위 17위를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말 기준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이 54조8840억달러로 2009년 말(47조7880억달러)보다 14.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시총 규모가 가장 높았던 2007년 말(60조8560억달러)의 90% 수준까지 회복한 것이다.
같은 기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총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아메리카와 유럽(아프리카, 중동 포함)이 뒤를 이었다. 아·태 지역의 시총은 20.64%, 아메리카는 17.11%, 유럽은 7.39% 상승했다.
이에 따라 아·태 지역이 세계 증시에서 차지하는 시총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아·태 지역의 시총 비중은 31.70%로 2009년 대비 1.52% 늘었고 아메리카는 40.40%를 차지, 0.78% 증가했다. 반면 유럽의 시총 비중은 1.94% 감소한 27.83%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증시의 시총은 1조달러를 탈환한 1조919억달러를 기록, 2009년 말 대비 30.83% 늘었다. 이는 세계 시총의 1.99%를 차지하며 전체 순위로는 1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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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