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부총재는 지역일간 웨스턴메일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향후 경제적 충격만 없다면 물가상승률은 안정목표치 이내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중기적으로 상품가격 압력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경제가 공고한 성장세를 보인 데 따른 금리인상은 실업률이 낮아지는 등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겠지만, 유가 상승 및 인플레이션 본격화 등 외부요인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단행하는 금리인상이라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2월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3.7%로 8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였으며, 2010년 내내 안정목표치 2.0%를 상회해 BoE의 인플레이션 억제 능력에 대한 비판이 일기도 했다.
빈 부총재는 지난 통화정책회의(MPC)에서 금리동결에 표를 던졌다.
지난 1월 MPC는 금리인상에 대해 심사숙고한 후 동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앤드류 센텐스 위원의 금리인상 주장에 마틴 윌 위원이 새로이 동참한 반면, 나머지 7명의 위원들은 금리동결에 표를 던졌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