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재차 하락하면서 1110원대로 몸을 낮췄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이집트 반정부 시위확산에 따른 위험기피 성향이 다소 희석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반등하고 유로/달러 또한 1.37달러선까지 급등하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1월 수출이 월간 사상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무역수지 또한 27억달러로 12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지속하면서 달러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다만 긴 설 연휴를 앞두고 이집트 소요사태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숏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움직임 등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6.90원으로 전날보다 4.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0원 하락한 1120.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시가가 고점으로 작용한 가운데 국내증시 상승과 네고물량으로 1115원선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긴 연휴에 대한 부담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포지션 정리에 나서면서 오후 들어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20.00원, 저점은 1115.00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반면 외국인은 사흘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전에는 네고물량이 많이 나왔지만 오후에는 수급에 의해서 움직였다"며 "이집트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후 장에서는 (숏)포지션을 정리하는 모습이 강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이집트 소요사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어떻게 진행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 속에 시장 참여자들이 숏포지션을 일부 정리하면서 환율이 크게 밀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