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지난 2009년 적자를 기록했던 에스맥이 2010년에는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효과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1일 에스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터치스크린 모듈 제조업체인 에스맥이 1년 만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흑자로 돌아섰다. 현재 예상되는 에스맥의 201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000억원과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매출액의 경우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 돌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영업실적도 전년대비 흑자전환하는 성과다.
에스맥에 정통한 관계자는 "수익성악화로 2009년에는 일시적으로 영업손실을 냈으나 2010년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에 힘입어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이달 중 발표예정인 2010년 연간실적은 200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9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분위기는 에스맥의 2010년 4분기 실적은 확실해 갤럭시탭 수혜를 본 듯 하다.
갤럭시탭이 상용화가 이뤄진 지난해 11월부터 에스맥의 물량공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당시 갤럭시탭에 공급되는 터치스크린 모듈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이러한 분위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갤럭시탭 효과를 크게 누린 2010년 4분기 에스맥의 예상실적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과 업계에서는 2010년 4분기 에스맥의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50%, 996% 증가한 923억원, 34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전문가들도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박종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낸 보고서에서 "에스맥은 갤럭시탭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된다"며 "2010년 4분기 에스맥의 실적은 갤럭시탭 효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역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50%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게 에스맥측의 전언이다.
에스맥 관계자는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50%이상 늘린 3300억원으로 잡고 있다"며 "영업이익도 140억원 전후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주매출처인 에스맥은 지난 2004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모듈 제조업체이다. 주요 매출품목으로는 터치스크린 모듈 및 키 모듈, 스피커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