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삼성증권 김성봉 투자정보팀장은 삼성전자의 '100만원 안착'에 대해 "코스피 2100선 안착과 동일선 상에 놓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28일 "전날 D램 현물가격이 급반등한 데다 금일 삼성전자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들여 주가가 상승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D램 현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바닥'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고, 사상 최대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탄력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사자'세가 약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업황 바닥에 대한 확신이 불면서 이 기간 동안에도 IT업종은 꾸준히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애플과의 경쟁 구도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김 팀장은 "거대한 트렌드의 강자와 맞붙어 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면서 프리미엄도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도 애플(17~18배)에 비해 삼성전자(10배)가 상대적으로 싸다는 이미지가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6000원(1.61%) 오른 10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1만4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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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