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 시대. 한국증시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만큼이나 경계심도 크다.
뉴스핌은 이에 일반투자자들의 '주(株)테크'가이드 일환으로 '코스피 2000 시대 스마트 투자전략'을 기획했다.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의 지름길과 주요 증권사들의 올 한해 리테일 경영 전략, 명품 상품등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뉴스핌=홍승훈기자] 대기업 임원을 끝으로 퇴직한 60대 초반의 김모씨. 최근 자식들도 결혼시켰고 이제 본격적으로 노후 대비에 나서야 한다. 집을 빼고 이래저래 돈을 모아보니 15억원 가량. 어떻게 굴려야 부인과의 노후를 잘 보낼 수 있을까.
대우증권의 '골든에이지 포트폴리오'가 김모씨의 고민을 덜어줄 만하다. 만일 고객이 10억원을 이 상품에 투자하면 향후 10년동안 매월 500만원을 받고, 10년 뒤엔 원금과 투자수익을 더해 총 13억 40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상품은 매월 투자원금의 0.5%를 지급하면서 만기시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134% 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 상품.
자금은 채권 30%, 안정적인 혼합형펀드 40%, 주식ETF 0~30%, 예금 등으로 분산 투자돼 운용된다. 매월 지급되는 금액은 주가지수 ETF 운용을 통해 이뤄지고, 동시에 채권과 펀드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ETF에 재투자해 원금 확대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물론 고객이 원할 경우 표준모델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수적 혹은 수익추구형 등으로 맞춤 조정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최근 투자자문사와 연계한 랩어카운트 상품도 인기다. 지난해 8월 출시한 '대우 Super Manager Wrap'은 기존 자문사 연계 랩어카운트 상품과 차별화되는 운용방식으로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우선 한 곳의 자문사에서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아 그대로 운용하는 기존 구조를 탈피, 스타일별로 여러 자문사 상품에 분산투자하는 방식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단일 자문사의 상품에만 투자하면 자문사의 운용 성향에 따라 수익률의 변동성이 크고 시장과 괴리가 생길 수 있다"며 "스타일별로 우수 자문사와 매니저를 선별해 시황에 따른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특징을 갖는 국내 최초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대우의 대표 포트폴리오 상품인 '스타 포트폴리오'도 눈길을 끄는 상품. 지난 2009년 1월 출시후 현재까지 55%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변동성이 10% 이하로 관리돼 국내 주식투자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운용되도록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지난 2009년 금융감독원 우수 금융신상품 우수상과 2010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최우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시장에서도 검증됐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