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삼성전자가 올해 모바일 D램 가격이 20%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28일 삼성전자는 ‘2010년 4분기및 연간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모바일 D램 공급과잉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공급과잉에 따른 모바일D램 가격의 하락률이 20%대를 기록할 것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매출액 중 모바일 D램은 25%를 차지했으며 올 1분기에는 25~30%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매출 9조2500억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발표 자료에서 “D램은 4분기 수요 약세 속에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지만, 모바일/서버용 수요는 상대적으로 호조였고 삼성전자는 이러한 고부가 제품 판매 강화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40나노 이하급 비중 확대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이 악화된 디지털미디어부문은 프리미엄 제품군을 대폭 확대,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선진국시장에서 3D TV와 스마트TV의 프리미엄제품군을 늘릴 것"이라며 "라인업 및 채널 확대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MOLED 투자와 관련해선 "이론적으로 기존 LCD 장비의 60~70% 정도가 AMOLED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154조6300억원, 영업이익 17조3000억원, 당기순이익 16조1500억원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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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