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 시대. 한국증시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만큼이나 경계심도 크다.
뉴스핌은 이에 일반투자자들의 '주(株)테크'가이드 일환으로 '코스피 2000 시대 스마트 투자전략'을 기획했다.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의 지름길과 주요 증권사들의 올 한해 리테일 경영 전략, 명품 상품등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뉴스핌=김동호기자] "우량 고객 대상의 영업활동을 집중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달성할겁니다."
우리투자증권 김원규 WM사업부 대표는 코스피 지수가 2100을 넘긴 올해 우량 고객 확대를 통한 자산관리분야 강화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투자증권은 위탁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펀드와 채권, 랩(WRAP), ELS 등 핵심상품에 대한 영업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 자산을 보유한 우량고객 유치를 통해 자산관리 선두증권사로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영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회사 내부적으로는 이미 2000년 초중반부터 전통적 주식영업모델의 한계를 느끼고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Relationship)을 바탕으로 한 자산관리영업체제로 전환했다"며 "2004년 합병 당시 20조원에 불과했던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2011년 1월 현재 현재 86조원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러한 리테일 전략 추진을 위해 이미 지난해 11월 영업력 및 전략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완료한 상태다.
그는 "WM사업부의 전략기능을 강화하고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영업 확대를 위해 WM전략담당을 신설했으며, 신사업추진담당을 WM사업부 소속으로 변경해 현재 추진 중인 해외주식, 시스템트레이딩 등 신규사업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e-biz그룹을 신사업추진담당 소속으로 변경해 신사업과 e-비지니스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상품전략본부 내에 상품경쟁력강화센터를 신설했으며, 상품경쟁력강화센터 내에 상품개발부를 신설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특히 올해는 고액 자산가를 위한 특성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11월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해 특화된 자산관리 및 라이프케어 서비스 브랜드인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를 런칭한 상태.
김 대표는 "전 영업점의 1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 금융상품 및 맞춤 서비스, 그리고 차별적인 감동을 제공하는 멤버쉽 서비스 등을 차례로 런칭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액 자산가들을 위해 기존의 Mass 상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이미 지난 연말에는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부각될 헤지펀드에 대해 세계적 전문가를 초정해 헤지펀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새로운 투자상품에 대한 소개 외에도 IB 딜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가하거나 마켓 이벤트를 활용한 사모상품 등 빠른 투자의사 판단이 필요해 일반 고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투자기회를 꾸준히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고액 자산가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켓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자부심에 어울리는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자산관리 명가로서 명성을 새롭게 쌓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고객과 최일선에서 만나게 되는 지점 역시 대형화 및 고급화 전략을 지향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고액 자산가가 밀접한 강남지역 등 거점 지역에 대해서는 점포 대형화 및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향후 성장성을 고려해 신규 상권 및 상권규모가 큰 비 커버리지 지역을 중심으로 지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그는 현재 리테일 시장 점유율이 대형사를 기준으로 할 경우 업계 1위 수준이며, 올해도 회사의 일등 전략에 맞춰 1위를 계속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상담서비스를 수반한 오프라인 주식거래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오프라인 점유율 중심으로 점유율을 상승시킨다는 계획도 내놨다.
온라인시장 역시 놓칠수 없는 분야. 우리투자증권은 날로 이용자층이 많아지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대해 고객의 저변을 확보하고,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먼저, "은행, 증권, 파이낸셜의 특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복합상품 출시와 이종 산업과도 다양한 제휴 상품을 개발,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과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고객을 위해 상담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고, 현재 2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 투자상담 커뮤니티인 머그클럽의 서비스를 강화해 추천종목, 투자상담, 실시간방송 등의 내용을 내실화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채널과 관련해 지난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올해 다양한 단말기 출시가 예정돼 있는 태블릿PC 시장에 대해 각 기기의 특징적 기능을 반영한 최적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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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