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LS전선(대표 구자열)은 미국 법인 싸이프러스(Cyprus)가 다음달 2일 3300억원 규모의 김치본드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외국 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원화 발행시 아리랑본드, 달러나 유로로 발행시 김치본드로 불린다.
발행규모는 2억9천만 달러(한화 약 3,337억원)로 기존 차입금 차환을 위해 사용되며, 금리는 라이보(LIBOR)금리에 2.7%를 더한 수준이다.
이번 김치본드는 기존 차입금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금리로 발행되어 금융비용이 상당히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LS전선은 지난해 12월 중국자회사인 LS인터내셔널차이나와 스텐다드 차타드뱅크와의 캐쉬플링시스템(cash pooling, 용어설명) 구축을 지원했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중국현지 계열사 간 여유자금을 상호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차입금 조달에 소요되었던 금융비용의 축소가 예상된다.
LS전선 측은 김치본드 발행과 캐시풀링 시행 등으로 연간 100억원의 이자비용이 절감, 재무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 손종호 사장은 “이러한 글로벌 협업체계 구축은 2011년 경영 방침 중 하나인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 지는 것” 이라며 “해외 거점간 시너지 제고와 글로벌 수준의 조직문화 혁신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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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