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반등에 성공한 중국이 크게 오르며 아시아 증시 오름세를 견인했다.
또한 전날 발표된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도 시장 유동성이 위험 자산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 했다는 분석이다.
27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74% 오른 1만 478.6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하락 마감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가 됐다.
또한 이날 발표된 일본의 무역흑자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크게 늘어난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개별주로는 캐논이 2.19%, NEC가 1.23%, 닌텐도가 0.94%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특히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마감가 대비 1.49% 상승한 2749.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오전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이 지수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관련주가 크게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 이 지수가 지나친 낙폭을 보인다는 시장의 인식에 의도적인 유동성이 투입된 것도 호재가 됐다.
다만 정부당국이 부동산 시장의 과열된 경기를 억제하기 위해 제2주택에 대한 계약금을 인상키로 결정한 만큼 지수 오름세가 지속되긴 다소 힘들다는 분석이다.
특히 1.5% 가까운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이날 부동산 지수는 1.2%나 하락하며 긴축 우려를 반영했다.
한편 대만과 홍콩 역시 중국의 오름세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2% 오른 9102.3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TSMC의 실적 발표에 앞서 투자자들이 반도체주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세가 힘을 얻었다.
우리시각 오후 4시 2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29% 오른 2만 3911.29포인트를, H지수는 0.67% 상승한 1만 2735.3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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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