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우리투자증권의 수익구조 안정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밸류에이션상으로 주가를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부재하다는 진단인 것이다.
한화증권 정보승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장기적으로 볼 때 점점 개선되겠지만, 여전히 높은 IB, 상품운용의 수익변동성으로 인해 실적에 대한 신뢰가 낮아 주가상승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 36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역시 '시장 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일단 우리투자증권의 3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73억원(QoQ 적전, YoY 적지), 세전이익 69억원(QoQ -93.1%, YoY 흑전)으로 기존 추정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부진의 주된 이유는 한전KPS Block Deal(시간외 기관간 거래) 중개실패로 떠안게 된 지분 5%의 평가손실이 3분기에 반영됐기 때문이고 그 밖에 리테일 인력충원에 따른 비용증가와 일부 PF잔액에 대한 부실처리로 일시적인 부실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전체수익의 40%수준에 불과하던 위탁매매와 자산관리수익을 증대시킴으로써 고위험/고수익의 IB부문, 상품운용부문 수익변동성을 낮추려는 전략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리테일 인력 60여명을 충원하는 등 회사의 색깔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점차 리테일부문이 강화되어 수익의 변동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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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