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키움증권은 25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목표주가 3만9000원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0.1% 증가한 9,104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857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격인상으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한국타이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0.1% 증가한 9,104억원(QoQ +8.5%),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857억원(QoQ +6.1%)으로 영업이익률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재료 톤당 투입단가가 전년동기대비 40.9% 상승했지만, 판매량 증가 및 Product mix 개선효과로 매출액이 증가했고, 연말성과급도 400억원 수준으로 ‘09년 670억원에서 감소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반면, 해외법인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276억원) 증가로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1,3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가격의 원재료 투입으로 ‘11년 상반기는 10% 미만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하지만, 천연고무 가격이 오른 만큼 가격인상요인이 충분하고, 타이어 수요도 좋기때문에 가격전가에 따른 수익성 보존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3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 천연고무 가격이 5,000불을 넘는 등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우려가 있지만, 가격전가에 따라 수익성 보존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① 가격인상으로 수익성 유지 가능하다. 10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10.1%로 동기간 천연고무 가격이 7배 정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두 자리수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단지 과점산업에서 받는 혜택뿐 아니라,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상승, 제품 경쟁력 상승 등이 가격전가능력 확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라 분기손익은 영향을 받지만, 연간 수익성은 꾸준한 이유와 같다. 천연고무 가격 급등에 따라 상반기 수익성은 어느 정도 훼손될 수 있지만, 하반기 가격인상을 통해 수익성 유지는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오히려 천연고무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현 시점이 투자하기엔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② 천연고무 가격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신규수요와 재고수요로 천연고무 가격은 급등했다. 하지만 ‘11년 중국 완성차 시장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되고, 재고수요도 천연고무 가격의 급등으로 당분간 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교체용 타이어 시장수요가 신차용 타이어 수요대비 크지만, 상품 특성상 완성차 시장과 동조화되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또한, ‘12년 천연고무 공급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는 2005년 천연고무 재배면적이 전년비 41%정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간 천연고무 공급량 증가가 예상되며, 시기적으로도 윈터링 시즌이 4월쯤 끝나기 때문에 천연고무 가격의 급등세는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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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