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24일 오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유로화는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힘입어 랠리를 지속하며 달러화 대비 1.36달러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아일랜드의 녹색당의 연립정부 탈퇴 소식에 정치적 불안감이 가중되며 유로/달러는 일시 9주래 고점인 1.3648달러에서 0.4% 가까이 하락했다.
녹색당이 연정에서 빠짐에 따라 아일랜드 정부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긴축 재정안의 의회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유로/달러의 하락세가 1.3570달러 수준에서 멈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완화된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낙폭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시각 오전 11시 15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 거래일 뉴욕종가 대비 0.22% 하락한 1.3608/09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앞서 아일랜드 악재에 소폭 하락했던 유로/달러는 금세 낙폭을 만회하며 여전히 1.36달러를 유지하고 있어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도 풀이하고 있다.
더불어 유로/엔 역시 0.05% 하락한 112.47/49엔에 호가되며 112엔을 상회하는 견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미국 달러화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시각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지수는 78.23을 기록하며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에 호가되고 있으며 달러/엔은 82.66/69엔을 기록하며 0.15% 상승하고 있다.
그밖의 호주달러/미달러 역시 98.78/88센트에 거래되며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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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