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중 정상회담, 유럽재무장관회의 등의 이벤트 재료에 주목하면서 1110원대 박스권 행보를 지속했다.
수급에서는 정유사를 중심으로 한 결제수요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팽팽히 맞서는 모습이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하락한 1116.6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해 2.60원 하락한 1115.00원에 개장했다.
이후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된 가운데 상승전환하는 등 보합권을 중심으로 공방을 지속했다.
전반적으로는 대내외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이 팽팽한 가운데 결제수요와 고점 매도물량이 맞물리면서 1110원대 중반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19.60원, 저점은 1114.00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소폭 하락하면서 2100선 아래로 후퇴했다.
외국인은 2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사흘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아시아 시장에서 유로화가 1.33달러대로 반등하고 오후 들어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미중 정상회담, 유럽재무장관회의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수급에서도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당분간 1110~1120원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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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