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박성수 여수지점장
전일 주식시장이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터치다운을 한 이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일에도 코스피가 중국의 지준율 인상으로 3%나 급락세를 보인 중국증시 악재에 영향을 덜 받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와 프로그램 압박을 이겨내며 비교적 양호한 조정을 나타냈다.
개인투자자들이 자신감을 보이는 양상이다. 아직 수급부문에서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조정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분위기속에서 악재보다는 호재에 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증시지표에서는 과열 시그널도 나타나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중국 및 인도 등의 이머징 시장의 급락과 외국인의 매수강도 약화 등이 대표적이다. 주식시장의 주요 지표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열시그널, 중국 및 인도 등이 하락하는 것은 부정적인 요인이다. 외국인의 매수 규모도 약화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최근 시장흐름이 여러 악재에도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다분한 심리적 기대감이 높게 반영된다고 볼 수 있다. 시장을 둘러싼 주변 리스크와 투자심리의 변화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주의를 해야 할 상황이다. 이러한 경계심을 소홀히 한다면 투자기회가 줄어들 위험도 항상 존재하는 것이므로 투자의 기본을 갖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동안 국내증시를 견인한 원동력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승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유동성과 더불어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 올해 1분기를 통해 경기선행지수 상승전환도 기대한 점도 한몫을 한 것 같다. 그렇게 보면 지금의 상승흐름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전일 주식시장에서도 주가흐름을 보았듯이 전년도에 소외주였던 은행,증권,건설업의 주가상승이 최근 들어 수익률이 양호하다는 점이다. 물론 그동안의 주도주에 비하면 비교될 수 없으나 단기적인 투자입장에서는 좋은 투자수익을 제공하였다고 볼 수 있다.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인식하고 있는 점은 분명한 듯하다. 그리고 경기 및 실적 모멘텀이 둔화되는 점과 금리 및 지준율 인상 등의 통화정책을 감안한다면 KOSPI의 기술적 과열신호도 무시할 수 없는 형국이다
현재는 시장이 얼만큼 좋은가? 주도업종과 종목은 무엇인가? 상승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무엇인가를 치열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겠다. 시장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투자방법을 갖고 있더라도 수익을 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 오르는 종목은 따로 있기 마련이다.
지금은 나만의 오케이 존(OK ZONE)에서 투자를 모색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평소 경험과 관찰해오던 종목군내에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승률을 높일 수 있는 구간으로 보인다. 가급적 투자속도를 빨리 가져가 보고, 섹터별 대응보다는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일부 종목에 국한된 종목매매를 선택해 보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문의전화 : 대우증권 여수지점 (대표: 061-663-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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