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지난해 두산중공업 수주는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2조원 수준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14조원 수준에 이르고, 발전부문은 1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 2010억원, 1410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7% 감소하는 것.
담수부문 적자폭이 전분기 대비 크게 줄어들었으며 발전부문 영업이익률은 8%를 상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발전플랜트와 조선부문 수주 증가로 주단부문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건설부문은 소폭의 흑자가 예상된다. 여기에 두산인프라코어, DPS 등 자회사 실적개선 지속 등으로 영업외부문 실적개선 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
박 애널리스트는 "신고리 5,6호기의 발주시기에 따라 내년으로 수주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석탄화력과 주단부문 수주는 추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수주불확실성 완화와 수주실적 증가로 인해 두산중공업 주가는 견조한 상승추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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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