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14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차익 실현 매물에 밀리며 달러에 대해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포르투갈의 국채 입찰 성공과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인플레 발언으로 유로화가 6개월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시간 오후 2시 55분 현재 유로/달러는 1.3342/43달러로 뉴욕장 후반 1.3360달러에 비해 0.14% 하락하고 있다.
이번 주 유로/달러는 4개월래 최저 수준인 1.2960달러 부근에서 거래를 개시해 지금까지 약 3% 이상 급등하는 등 주간으로 큰 폭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로존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유로화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오카산 증권의 소마 츠토무 외환 메니저는 "지난해 말 지나치게 어두운 전망으로 유로화가 과매도된 상태였다"며 "최근 유로화의 강세는 숏커버링에 따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로존의 문제가 아직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유로화에 대한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82.51/56엔으로 뉴욕장 후반 82.79엔에 비해 0.34%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