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미국의 마라톤오일(Marathon Oil)이 분사 소식에 주가가 6%나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마라톤오일은 자사의 정유업체와 송유관 운영사를 별도의 회사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분사계획이 효력을 발생하는 오는 6월 30일부터 마라톤오일은 미국의 5위 정유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마라톤오일의 클래런스 카자로 회장은 "매년 70~80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가 진행되어 왔다"며 "이번 분사로 설비투자 규모가 연간 50억에서 55억 달러 사이로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라톤 오일의 분사 소식에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오펜하이머의 페이델 게이트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마라톤오일은 수익에 비해 저평가되어 왔다"며 "이번 분사로 밸류에이션 갭을 상당 부분 축소하며 20~40% 가량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6.04% 상승한 마라톤오일은 마감후 거래에서도 0.86% 추가 상승하며 43.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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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