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기자]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가 13일 신차발표회와 함께 공식 출시되면서 그 첨단 사양에 관심이 뜨겁다. 가격은 4가지 모델별로 3000만원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책정됐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신형 그랜저 신차발표회를 갖고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여대, 해외 시장에서 2만여대 등 국내외에서 총 10만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해외시장 본격 판매가 이루어지는 내년에는 국내와 북미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2만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그랜저는 5세대 모델이다. 1세대 그랜저가 지난 198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2세대 뉴 그랜저, 3세대 XG, 4세대 TG를 거쳐 고품격 준대형 세단으로 탄생했다.
그랜저 TG 출시 이후 6년여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그랜저는 기존 차명인 그랜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브랜드 정통성을 계승했지만 그 내용을 보면 전혀 새로운 첫번째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연비, 최첨단 편의사양 등 기존 그랜저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을 갖췄다.
◆ 전 모델에 획기적인 성능 구현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은 '웅장한, 당당한, 위엄있는'을 뜻하는 그랜드(Grand)와 '미끄러지듯 움직이다. 활공하다'의 글라이드(Glide)가 합쳐진 그랜드 글라이드 컨셉트를 바탕으로 웅장한 비행체가 활공하는 듯한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매끈하게 이어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의 조화, 고급스러우면서도 당당한 이미지 구현을 통해 '웅장하면서도 진보적인 스타일'로 완성됐다.
실내공간 또한 외장 디자인과 연속성을 부여해 활강하는 날개의 이미지를 구현하면서 위엄과 품격, 감성적 인터페이스가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신형 그랜저는 전장 4910mm, 전폭 1860mm, 전고 1470mm로, 특히 기존 모델보다 65mm 늘어난 2845mm의 휠베이스로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량에 안정감을 부여했다.
전 모델에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했고, 최고 출력 270ps, 최대 토크 31.6kg·m, 연비 11.6km/ℓ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과 연비를 실현한 람다 II 3.0 GDI 엔진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최고 출력 201ps, 최대 토크 25.5kg·m의 동력 성능 및 12.8km/ℓ로 준대형 최초 2등급 연비를 구현한 세타Ⅱ 2.4 GDI 엔진도 적용했다.
◆ 첨단 안전사양 전 모델 기본 적용
특히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상의 예방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최첨단 안전 기술 및 전방위 차체 안전 설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도 갖췄다.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국내 준대형 최초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최고 수준의 탑승자 안전성을 확보했다. 저탄성 헤드레스트 적용 및 시트백구조 최적화를 통해 후방 추돌 시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을 운전석 및 조수석에 적용했다.
현대차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테크 신기술을 반영해 한층 진보된 첨단 편의사양으로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월등한 편의성과 기능성, 최적의 드라이빙을 구현해 고객들에게 명성에 걸맞는 최상의 품격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것은 또 있다. 신형 그랜저는 국내 최초로 전방 차량과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해줄 뿐 아니라 교통 흐름에 따라 자동 정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최첨단 주행 편의 시스템인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적용했다.
동급 최초로 공간탐색용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운전자의 평행 주차를 도와주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도 갖췄다.
또한 기존의 풋파킹이나 핸드레버 대신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최첨단 시스템인 ‘전자 파킹 브레이크(EPB)’를 적용했다.
운전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서비스인 ‘모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루프 센터 트림을 삭제해 개방감을 극대화시킨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최고급 나파(NAPPA) 가죽시트 ▲고급스러운 재질의 스웨이드(트리코트) 내장재 ▲익스텐션 기능을 포함해 기본 12 방향, 최대 14 방향으로 조작 가능한 운전석 전동시트 등 기존 중대형차에서 느낄 수 없던 진정한 감성 품질을 제공한다.
신형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HG 240 럭셔리(LUXURY) 3112만원 ▲ HG 300 프라임(PRIME) 3424만원 ▲HG 300 노블(NOBLE) 3670만원 ▲HG 300 로얄(ROYAL) 3901만원이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