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기자] 현대차의 5세대 그랜저가 드디어 공식 출시된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여대, 해외 시장에서 2만여대 등 국내외에서 총 10만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애널리스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의 신차발표회를 진행한다.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가 2005년 5월 그랜저(TG) 출시 이후 6년여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고품격 준대형 세단이다.
지난 1986년 1세대 그랜저가 첫 선을 보인 이래 2010년까지 내수 98만여대, 수출 27만여대 등 총 125만여대가 판매된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형 그랜저는 특히 기존 차명인 '그랜저'를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출시 후 25년 동안 이어져 온 그랜저만의 브랜드 정통성을 계승했다.
지난 2007년부터 프로젝트명 'HG'로 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착수, 약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여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웅장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연비, 최첨단 편의사양 등으로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 사전계약만 2만대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오늘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그랜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탄생한 명실상부한 이 시대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라고 소개했다.
양 사장은 또, "GDI 엔진 적용,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과 9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 기본 채택,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신기술 탑재 등 성능, 연비에서부터 주행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사양으로 재탄생한 신형 그랜저는 많은 고객들에게 품격 높은 자부심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대차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형 그랜저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시켜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여대, 해외 시장에서 2만여대의 신형 그랜저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 본격 판매가 이루어지는 2012년에는 국내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2만여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신형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HG 240 럭셔리(LUXURY) 3112만원 ▲ HG 300 프라임(PRIME) 3424만원 ▲HG 300 노블(NOBLE) 3670만원 ▲HG 300 로얄(ROYAL) 390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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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