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이달 상반월 D램 고정가격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PC용 D램 생산량을 축소하고 있다며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 최선호주로 하이닉스를 꼽았다.
엘피다의 감산효과에 더해 파워칩 등 후발업체가 D램 캐파를 축소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 요인으로 봤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모바일, 서버용 D램 생산량을 늘리면서 PC용 D램 캐파를 축소시키고 있다는 점이 D램 업황 회복을 앞당길 것으로 봤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스템LSI 위주의 생산량 할당을 진행하고 모바일용 D램을 크게 확대하고 있으며, 하이닉스도 모바일 비트 성장률이 170%를 상회하는 반면 PC용 D램은 10~15%에 불과하다.
엘피다도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PC용 D램대신 스페셜티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PC DRAM 수급이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타이트한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신한금융투자측은 “현재와 같이 PC용 D램에 대한 현저히 낮은 비트 성장률 속에서 가격 헤게모니가 다시금 D램 업체로 넘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되
며, 1Gb DDR3 1333Mhz 제품의 고정가격은 향후 10% 이하 하락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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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