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세계 3대 메이커 도약 목표"
[뉴스핌=정탁윤기자] 금호폴리켐(대표 길병위)은 ‘세계 3대 고기능성 합성고무(EPDM) 메이커’를 목표로 EPDM 신공장을 여수에 건설한다고 11일 밝혔다.
금호폴리켐은 신공장 가동이 시작되는 2013년이면 연간 총 15만 톤의 EPDM 생산능력을 확보하게돼 세계 3대 EPDM 메이커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생산능력 증대를 통해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급속한 경제성장, 국내 자동차기업들의 해외 현지 생산 증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등에 따른 국내외 EPDM 수요증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PDM은 내열성과 내오존성 등이 우수한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자동차 부품, 전기/전선 절연 피복 소재, 타이어 튜브, 일반 산업용 고무부품 소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은 “2011년은 금호폴리켐이 세계 최고의 EPDM 제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폴리켐은 지난 1985년 금호석유화학과 일본합성고무(현 JSR)가 50 대 50으로 합작해 금호이피고무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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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폴리켐 여수공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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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