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대신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조금은 아쉽지만 1분기를 기다리자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스마트폰 누적 가입자 390만명 달성으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블루오션으로 부각되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도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4% 증가한 3조3391억원및 9.7% 늘어난 48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분기에만 140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추가되어 지난해 누계 390만명을 달성했다며 연초 계획했던 누계 목표 200만명 대비 2배에 해당하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다만, 스마트폰 붐업에 의해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가입자 모집을 하면서 마케팅비용이 기대보다는 덜 줄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적인 요소 이외에 수익에 영향을 주는 내용은, 접속요율 정산에 의한 일회성 수익이 400억원 추가되고, 하나SK카드의 단말할부채권 취급 수수료가 분기별 450억원 가량 반영됐다"며 "고객센터 및 N/W 관련 자회사 운영비용으로 분기별 100억원 가량이 비영업적인 요소로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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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