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국내 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최근 사상 최고가 경신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미세 조정을 겪는 모습이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9포인트, 0.26% 내린 2080.81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 약세로 인해 코스피 역시 동조되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들이 이틀연속 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홀로 2286억원 가량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반면 개인은 1731억원 순매수에 나섰으며, 기관은 12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11429억원 가량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1.2% 가량 하락했으며, 전기전자와 서비스, 건설, 음식료 등 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반면 보험이 2.5% 가량 강세를 보였으며, 섬유의복과 비금속광물이 1% 넘게 올랐다.
시총 상위주는 대체로 약세였다.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0.4% 가량 하락했으며,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SK에너지 등이 1~2% 전후로 하락했다. 다만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LG전자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하한가 없이 406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393개 종목이 상승했다. 보합은 87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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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