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증시가 장 초반 방향성을 탐색하며 보합권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IT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의미있는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76%, 7000원 오른 92만 8000원에 거래선을 형성 중이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하며 지난주 실적 잠정치 발표 이후 약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을 시도 중이다.
LG전자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등에 업고 5거래일만에 상승에 나섰다.
LG전자는 같은 시각 2.20%, 2500원 오른 11만 600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3일 이후 모처럼 강세를 연출 중이다.
이들의 상승세는 단연 1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잠정치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하회하는 수준이나 상승 기조에 악영향을 미칠 요인은 아니라는 진단이 우세하다.
한화증권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지난 11월 이후 삼성전자 주가상승을 주도한 핵심포인트는 4분기를 저점으로 2011년에 분기별 우상향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며 "최근 이를 뒷받침하는 소매판매, 고용개선 등 긍정적 매크로 지표가 이어지고, 반도체/LCD 등 가격도 저점 또는 저점에 임박하고 있으므로 삼성전자 주가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3조 600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90만원 이하의 깊은 주가조정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LG전자 역시 깊은 먹구름을 걷어내고 1분기부터 본궤도 안착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LG전자가 올 상반기 듀얼코어 스마트폰 출시로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LG전자가 듀얼코어 CPU를 채용한 옵티머스 2X를 선보임 에 따라 상반기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른 스마트폰 제품 믹스 개선으로 1분기 핸드셋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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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