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중국 항만개발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의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과 중국 르린그룹은 지난 7일 중국 센양에서 선박수리사업, 풍력, 원자력 사업 등에 관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합작사업을 위한 물적기술적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으며, 우선 선박해양설비 수리와 건조, 철 구조물 제작 등의 조선해양 분야부터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후 두 회사는 풍력이나 원자력 등의 신사업 및 에너지 광구 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르린그룹은 연 매출액이 한화로 19조 원에 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항만 개발그룹으로써 단둥(丹東) 지역에 기반을 둔 회사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단둥항은 주변 지역 인구가 5천만 명에 달하는 거대 시장인 동시에 북-중 교역의 90% 이상이 이루어지는 교통의 요지”라며 “이러한 단둥항의 인구지리학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전초지로 삼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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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