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투자자들의 안전도피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국제 금 시세가 5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이는 등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기록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이 같은 양상은 최근 발표되는 거시지표 결과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시키자 그간 안전자산을 향하던 투자자들의 행보가 다소 주춤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추세가 좀 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전했다.
전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2달러가 하락한 온스당 1371.7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후 우리시각 오후 2시 현재 금 현물은 온스당 1370.20/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30% 가량 오른 금값은 이번주 들어서만 3.7%의 내림세를 기록하게 됐다.
뿐만아니라 금을 비롯한 은과 구리, 백금, 팔라듐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전날 구리 3월물은 1.8% 하락한 파운드당 4.3295달러를 기록했으며 은 3월물 역시 7.2센트 하락한 온스당 2.9126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은 이같은 상품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팻 프로페츠의 데이비드 레녹스 애널리스트는 "경기 회복 신호가 강해지면서 금값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12월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예상을 상회할 경우 금값은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LGT 캐피털의 베이람 딘서 애널리스트 역시 "안전 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당분간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며 금값 조정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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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