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해 말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에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리테일 메트릭스는 지난달 소매업체 매출이 3.2% 증가하는데 그쳐 전문가 예상치를 0.3% 하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추수감사절 쇼핑시즌이 있던 지난해 11월 소매업체 매출이 5.5% 증가했던 것에 비해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 이날 미국 소매체인점의 지난달 동일점포 매출은 지난해 11월 5.4% 증가율에 크게 못 미친 3.1%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앞서 스팬딩펄스는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소매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5.5% 증가한 5840억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5년래 최대치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미국의 쇼핑시즌을 앞두고 북동부 지역에 내린 폭설로 쇼핑객들의 발이 묶였고, 소매업체들의 매출에 타격을 입힌 것이다.
크리스틴 첸 니드햄앤코 애널리스트는 "성탄절 쇼핑 시즌을 앞두고 추수감사절 쇼핑 시즌에 보인 매출 호조가 기대감을 높였으나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스트래티지스의 브라이언 소지 애널리스트는 "성탄절 다음날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설은 소매업체들의 매출에 타격을 가했고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쇼핑 욕구를 억제하며 이를 견뎠다"고 분석했다.
소지 애널리스트는 이어 "소비자들의 이러한 태도는 현실을 점검하는 행위"라며 "11월 쇼핑시즌은 고무적이었지만, 소비자들의 예산이 바닥났다면 그들은 다시 현실을 점검하며 선택적인 소비자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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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