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격경영 성과...영업익 전년 수준유지할 듯
[뉴스핌=양창균 기자] 토종 의류패션 전문기업인 코데즈컴바인의 매출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순이익 역시 최고 성적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영업이익의 경우는 공격적인 외형확장으로 인한 인건비증가로 이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5일 코데즈컴바인과 주식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코데즈컴바인은 공격적인 경영에 힘입어 분기별 매출실적이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고려할 때 코데즈컴바인의 2010년 매출실적은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2008년 8월 비상장사인 리더스피제이가 코스닥상장사인 디앤에코와 합병하며 우회상장한 토종의류 전문업체다. 우회상장 초기에는 지분법손실과 투자손실로 실적개선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부실자산정리등을 통해 실적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10년 3/4분기까지 코데즈컴바인의 누적매출은 1230억원이다. 전년도 실적인 2009년 매출실적 1430억원에 200억원 부족한 수치다. 지난해 분기당 매출이 400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연간실적이 1600억원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매출실적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순이익 역시 최고실적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3/4분기 누적 순이익이 53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전체 순이익 59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코데즈컴바인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사상최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실적개선 폭은 올해 더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09년과 비슷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은 13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2009년 연간영업이익 139억원과 유사한 실적이다.
그렇지만 공격적인 경영으로 인한 인건비증가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현재 코데즈컴바인의 전국판매장은 직영점을 비롯한 백화점과 대리점등 총 270여개이다. 전년보다 20~30여개 판매망이 늘어났다. 지난 한해동안 신규인력도 120여명이 충원, 600여명으로 크게 늘어난 상태다.
한편 최근까지 악재로 작용됐던 경영권 분쟁과 증자도 주가도 반영, 모두 해소된 모습이다.
지난 한해동안 코데즈컴바인은 박상돈 회장과 오매화 이사의 이혼소송으로 불거진 경영권 분쟁이 크게 이슈화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양측이 합의이혼 뒤 원만히 해결됐다는 게 코데즈컴바인측의 설명이다.
또한 유상증자 자금 110억원 모두 단기차입금상환(40억원)을 비롯해 부동산 매입자금(34억원)과 유통망확대 시설투자(32억원)등에 투입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게 맞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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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