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박현수 금융센터여수지점장
전일 국내 증시는 전일대비 15.06포인트 오른 2085.14로 마감 했으며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로 끝났다. POSCO와 기아차 등 철강, 운수창고, 건설업 등의 주도로 상승폭을 키웠고, 코스닥도 3.3포인트 오른 521.35포인트로 마감했다. 풍력관련주와 태양광 IT부품주들의 상승으로 최근 낙폭 과대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0.43포인트 오른 1만1691.18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0.27포인트 하락한 2681.25를 기록했다. 개장 이후 발표된 제조업 관련지표가 예상 외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 시작했으나, FOMC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이후 FPMC의사록에서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양적완화 정책을 변경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을 통해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 추진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연말 연초 국내증시는 아주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다. 역사적인 장중 고점 돌파와 이젠 종가기준 최고치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현재로선 시장 내부적으로 수급 상황도 좋고, 외부적으로도 별다른 악재도 없는 상황이다. 미리 과열을 생각하고 현금을 보유하고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단기적인 조정은 염두해 둘 필요는 있어 보인다. 최근 시장을 보면 대형주의 순환매가 지속이 되고 있어서 주도업종 중 조정을 일정기간 보인 업종은 다시 올라가는 그런 모습이다. 그리고, 이전에 얘기했던, 중소형주의 상승도 시작이 된 모습이다. 낙폭이 과대했다고 무분별하게 중소형주를 매수하기 보다는 기관과 외인의 수급이 따라주는 종목을 선별해서 들어가야 겠다.
금일 우리 시장은 지수상으로 장중 역사적인 고점 돌파 후 지지부진해 보일 수 있겠다. 하지만, 종목별로 움직이는 모습은 활발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수는 과열에 약간의 조정 모습도 나타날 수 있겠지만, 지수를 보지 말고 움직이는 종목에 대응해야 될 것이다. 전일 움직임이 좋았던 POSCO를 중심으로 한 철강주, 최근 금리인상 기대감을 가지는 보험, 은행주, 건설, 운수창고 이런 업종의 눌림목에서 매수를 하는 방법과, 코스닥 IT 부품주 눌림목 매수도 필요하겠다. 관심종목으로는 POSCO, STX팬오션, SK케미칼 등 이다.
주식을 팔아놓고 지수가 하락하기 기다리는 투자자는 지금 시장이 힘들 것이고, 주식을 많이 보유한 투자자는 언제 팔아야 할지 불안할 것이다. 주식을 하는 투자자라면 언제나 하는 고민이다. 하지만, 지수에 연연하지는 말자. 지수보다는 업종과 종목에 집중을 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지수가 조정을 보이더라도 하락을 위한 조정이 아닌 다음 상승을 준비하는 조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는 주도주 비중을 높게 가져가면서 중소형주 비중을 일부 취하는 형태가 괜찮아 보인다.
문의전화 :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여수지점(061-684-1400)
E-mail : hysopk@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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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