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2070선을 웃돌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모두 '사자'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지수의 단기 급등과 프로그램 매도세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4.73포인트(0.23%) 오른 2074.81을 기록 중이다. 한때 2075.84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인 2085.45를 10포인트 차이로 남겨두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1억원, 219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기관도 82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44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과 운송장비, 기계 업종이 오르고 있고 은행, 전기전자(IT), 의료정밀 등은 소폭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중공업이 2%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와 기아차가 강보합세다. 반면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KB금융, 한국전력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4거래일째 오름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0% 오른 520.6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0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9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국내 증시 열기의 근원은 미국으로,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는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는 주식형 펀드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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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