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탁윤기자] 최태원 SK회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SK는 좋아져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SK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는 2009년의 서바이벌 플랜을 통해 축적한 체력을 바탕으로 성장의 기반을 단단하게 구축해 온 보람있는 한해였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에 대한 불안감이 없지 않았지만 매출 100조원 달성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새로이 출범한 SK차이나가 중국시장을 끊임 없이 두드리고 있을 뿐 아니라, 전사적인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세계 곳곳에서 미래사업의 거점들을 성공적으로 확보해 가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올해는 21세기의 첫 10년이 지나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해로, 향후 10년 동안 SK는 좋아져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SK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프레임을 바꿔야 하고, 그림의 틀을 바꿔야 하는 것"이라며 "프레임을 무엇을 담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사람과 문화"라며 "급변하는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살아남기 위해서는 혁신과 성장이 끊임없이 일어나야 하지만, 이를 실행해 내는 것은 결국 사람이고, 이러한 변화를 장기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이 문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지난 58년의 역사를 통해서 그리고 우리 가슴 속의 열정을 통해서 우리의 미래를 확신하게 된다"며 "우리 앞에 펼쳐진 붕정만리(鵬程萬里)를 향해 정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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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