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새해(2011년)는 2010년과 비교해 보다 나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긍정적 내용의 소비자 전망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로이터/입소스(Ipsos)가 전세계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서베이에 따르면 77%의 응답자들이 새해는 2010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24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의 약 절반(48%)은 "2010년은 나와 내 가족에게 힘든 한 해(a bad year)였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의 절반을 약간 넘는 51%는 또 새해 계획은 재정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의 시니어 부사장 존 라이트는 "이 같은 자료가 보여주 듯 재정문제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소비자들의 새해 각오와 새해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하다는 것은 2011년의 출발이 양호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적 새해 결의와 관련해선 금전적 내용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 많은 돈을 벌겠다는 결의가 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저축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16%, 개인과 가정의 예산을 보다 잘 관리하겠다는 결의가 16%에 달했다.
금전 문제 다음으로 인기 있는 새해 다짐은 건강 관리로 조사됐다.
또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 가운데 새해를 맞아 계획을 세우고 이행을 다짐한 경우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35세 미만,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새해 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경제 상황과 관련, 매달 평가작업을 진행해온 라이트 부사장은 2010년 중반부터 흐름이 긍정적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했다고 증언한다.
그는 "경기침체로 타격을 받았던 소비자들이 점차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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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