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실+성장 현장중시 경영전략 지속추진
- 자산 10조, 최대 당기순익 시현 등 발군
- 4위 생보사 도약선도, 사내 두터운 신망
[뉴스핌=송의준기자] 신임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된 서진원 신한생명 사장은 3년 6개월간 이 회사를 이끌면서 내실위주의 성장을 주도, 중장기적인 성장 모티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사장은 지난 2007년 5월 취임 직후 2005년부터 추진해온 중장기 전략 ‘DASH 2010’을 통해 2010년까지 탄탄한 내실을 기반으로 손익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두 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전략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선포했다.
또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최대 유통채널과 고객기반을 적극 활용하고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신한생명의 그룹 내 기여도를 높여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 같이 외형보다 내실 중심의 성장을 선언한 신한생명은 이후 업계 안팎의 어려움에도 불구 생명보험시장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5월 서진원 사장 부임 후 신한생명은 지난 2007회계년(2007.4~2008.3) 13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이익규모 4위, 자기자본이익률 3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08회계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생보업계 전체 이익규모가 70% 이상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이뤘으며, 2009회계년 역시 지속적인 성장으로 1900억원이라는 창사 이후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총자산이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한생명은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도 11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억원(14.4%) 증가한 실적을 거뒀으며, 2009회계년 약 21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외형성장과 함께 서 사장이 중점을 둔 내실도 탄탄해졌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재무건전성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에서 11월 RBC기준 364.0%을 기록, 전년동기 261.7%보다 102.3%나 증가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건전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생보업계 설계사 규모가 전년대비 10%내외 감소하는 상황에서 신한생명은 우수설계사 중심의 리크루팅과 육성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으로 판매채널별 영업조직 규모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보험계약 유지율 개선과 신계약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수입보험료도 전년 동기대비 3562억원(25.3%) 증가한 1조 7621억원을 거뒀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철저한 리스크관리에 기초한 안정적 자산 포트폴리오 구축과 대출자산 규모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자산운용손익에서도 628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자산운용수익률에서도 6.4%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생명은 오는 2012년까지 생보업계 4위 위상을 더욱 공고히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생명 경영기획팀 관계자는 “서진원 사장은 일부 중형 생보사들이 외형중심 성장을 추진하는 상황에서도 중장기비전을 통한 내실성장을 강조해 왔고, 이런 점이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플러스성장을 내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같이 무리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비전을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은 내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