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올해 상장폐지된 코스닥기업 74개사 중 28개사가 실질심사를 거쳐 퇴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닥 상장기업 중 74개사를 상장폐지했으며 이중 실질심사를 거쳐 퇴출한 기업은 모두 28개사에 이른다고 29일 밝혔다. 상장폐지기업 중 38% 가량이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된 것이다.
올해 실질심사 사유발생 기업은 총 47개사이며 이중 횡령·배임이 24개사(53.3%)를 차지, 지난해(35.5%)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발생사유로 조사됐다.
또 거래소는 올해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47개사와 작년 미종결된 14개사 등 총 61개사에 대한 실질심사를 진행해 21개를 상장유지했고 28개사를 상장폐지했다. 5개사는 현재 심사절차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5개사는 실질심사 중 형식적 요건에 의해 상장폐지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 실질심사제도 운영결과 상장기업 경영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코스닥시장 신뢰 회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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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